이 전시는 AI 도슨트를 준비 중입니다.
1984년에 개관한 국립진주박물관은 경상남도 최초의 국립박물관으로서 임진왜란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진주성晉州城 (사적 제118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개관 당시 경상남도를 중심으로 성장 발전하였던 ‘가야加耶’의 역사와 문화를 소개하는 대표박물관으로 출발하였다가, 1998년부터 경상남도 서부지역의 역사 문화와 임진왜란壬辰倭亂을 전시 중심 주제로 하는 ‘임진왜란 특성화 박물관’으로 거듭났습니다. 국립진주박물관은 임진왜란과 지역에 관련된 소중한 문화유산을 보존, 소개하기 위하여 자료 수집, 조사와 연구, 전시, 박물관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 7년 전쟁 임진왜란(1592~1598) 16세기 대항해 시대와 동아시아 15세기 말 유럽의 해양 세력들은 대양을 가로질러 신대륙과 아시아에 이르는 새로운 바닷길을 개척하였습니다. 바스쿠 다가마, 콜럼버스, 마젤란 등 탐험가들을 앞세운 유럽의 열강들은 아프리카, 아메리카로 가는 바닷길을 개척하는 한편, 인도를 거쳐 중국·일본까지 진출하였습니다. 특히 포르투갈 상인은 중국·일본과 무역을 하며 그곳에서 불랑기포와 조총을 건네주었습니다. 조선에서는 성리학을 지배 이념으로 하는 사림이 성장하여 중앙 관료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