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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dieval History Gallery

Chuncheon National Museum · Ong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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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cription provided by the museum (Korean).

3실 강원의 중세 후삼국 시기 강원은 궁예弓裔(?~918)와 양길梁吉등의 호족들이 활동하던 역사의 중심 무대였습니다. 왕건王建(918~943)은 강원을 중심으로 한 궁예의 기반을 계승하여 고려를 세웠습니다. 수도 송악松岳(개경)과 남한강 수로 이어진 중세 강원에서는 물류가 활발하게 유통되었고, 영월 흥녕선원처럼 숙박 기능을 갖춘 원院이 교통로를 따라 발달하였습니다. 또한, 원주 법천사의 지광국사智光國師(984~1067) 같은 이름 높은 왕사王師와 국사國師가 중세 강원에서 꾸준하게 배출되었습니다. 고려의 귀족과 고위 관료들이 누렸던 세련되고 수준 높은 문화는 당시 상류층 사람들의 일상과 미의식을 보여 줍니다. 4실 강원의 근세 조선시대 선비들은 금강산金剛山과 관동팔경關東八景 등 강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찾아 성리학의 이치를 구하고 머물렀던 곳들을 문학과 예술 작품 속에 남겼습니다. 또한, 조선 왕실도 대대로 강원의 명산에 원찰願刹을 지어 왕실의 안녕을 빌었습니다. 1395년(태조 4) 강릉도江陵道와 교주도交州道를 합해 강원도로 개창한 이래 원주에 감영을 설치하고 관찰사를 파견하여 강원의 행정을 총괄하였습니다. 특히 영동 지역은 동해안과 울릉도를 방위 하기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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