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I docent for this exhibition is in preparation.
주정공장수용소 4.3역사관이 개관되는 건입동 940-13번지 일원은 1943년 일제가 설립한 동양척식주식회사 제주주정공장이 위치했던 곳으로 일제강점기 시절 도민을 수탈했던 장소였고, 해방 이후에는 도민의 살림살이를 책임지는 산업시설로 활용됐으며, 공장 부속창고는 4.3당시 민간인 수용소로 쓰였다. 수용자들은 혹독한 고문과 열악한 수용환경으로 사망하거나 일부는 석방되기도 했지만 대다수는 전국 각지 형무소로 이송됐으며 6·25전쟁 직후 행방불명됐다. 역사적 장소를 보전하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2019년부터 사업비 50억원을 들여 공사에 들어가 역사관을 완공했다. 역사관은 상설 전시실과 추모의 방 등으로 구성됐고, 외부에는 위령 조형물과 도시공원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