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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여박물관은 2021년 10월, 특별전 '북위(北魏)-선비 탁발부(鮮卑 拓跋部)의 발자취'를 개최합니다. 이 특별전은 '북위-선비 탁발부'의 문화를 중국 바깥에서 소개하는 최초의 전시입니다. 북위-선비 탁발부는 오호십육국(五胡十六國) 시대의 혼란했던 북조를 통일하고, 중앙아시아문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유목문화와 한(漢)문화를 공존시켰으며, 수나라·당나라 통일제국의 기틀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북위의 문화를 살펴봄으로써, 백제의 글로벌 활동을 다각도로 조명하고자 마련되었습니다. 이번에 출품되는 전시품은 중국 후룬베이얼박물원, 다퉁시박물관, 뤄양박물관의 소장품입니다. 전시는 총 3부로 1부 ‘선비 탁발부의 남하–발원에서 북위 건국까지’, 2부 ‘북위 평성시대와 낙양시대-북조(北朝) 통일과 문화의 공존’, 3부 ‘불교의 융성과 가람(伽藍)의 범패(梵唄)-설법 소리가 천지에 울려 퍼지다’로 구성하였습니다. 이번 특별전을 계기로 백제의 이웃 나라, 북위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